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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시아산 해조류를 원료로 한 바이오플라스틱의 전과정평가
번호 223 View 79 등록일 2026-05-20 주제별 분류 기술
호주와 스웨덴 연구팀은 동남아시아산 해조류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펠릿의 전과정평가(LCA, life cycle assessment)를 수행해, 1 kg 생산 시 7.8 kg CO₂ eq.가 배출되며 74%가 고분자 추출 공정에서 발생함을 확인함. 현재 PLA(polylactide)보다 환경 부담은 높지만, 공정 최적화를 통한 개선 가능성이 큼.

 - (필요성) 연간 최대 1,270만 톤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 유입되며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. 그러나 해조류 바이오플라스틱은 공급망 전과정에 대한  정량적 환경영향 데이터가 부족해 정책적 판단에 한계가 있음. 본 연구는 이를 보완한 최초의 데이터 기반 LCA 사례로서 의의가 큼.

 - (주요내용)
① 공급망 구조 및 환경 영향 배분
연구 대상 공급망은 인도네시아 해조류 양식, 현지 고분자 추출, 영국 해상 운송, 영국 내 압출 펠릿 성형의 4단계로 구성됨. LCA 결과, 고분자 추출 공정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74%를 차지하는 최대 영향원으로 확인됨. 특히 글리세롤과 석탄 사용이 추출 공정의 주요 환경영향 요인인 반면, 해조류 양식 단계의 배출 비중은 3.6%에 불과함.

② 공정 개선 효과 및 민감도 분석
고도화된 폴리머 추출 공정은 표준 공정 대비 모든 환경영향 범주에서 약 20~65% 낮은 영향을 보였고, 온실가스 배출량도 9.14kg CO₂에서 6.02kg CO₂로 감소함. 민감도 분석에서는 글리세롤과 석탄 사용량이 각각 토지이용, 화석자원 고갈 및 담수 부영양화에 큰 영향을 미쳐 핵심 투입물 관리가 중요함을 확인함. 또한 해조류 수율과 운송거리 변화의 영향은 대체로 0~5% 수준이었으나, 낮은 수율에서는 토지이용 영향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필요함.

③ PLA 비교 및 해조류 바이오플라스틱의 미래 전망
본 연구는 해조류 바이오플라스틱을 PLA와 비교한 결과, 성층권 오존층 파괴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향범주에서 PLA의 환경영향이 10–40% 낮음을 확인함. 다만 해조류 바이오플라스틱은 초기 산업화 단계로, 향후 공정 규모 확대, 글리세롤 대체재 개발, 해조류 양식의 생태계 편익까지 고려하면 환경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됨.

 - (기대효과) 본 연구는 해조류 기반 바이오플라스틱의 전과정평가를 통해 환경영향 요인과 탄소저감 방안을 도출하고, 친환경 포장재 정책·인증 및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활용 가능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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