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유하기
링크가 저장되었습니다
닫기
최신동향
| 일본, ‘탄소리사이클 국제회의 2025’ 통해 글로벌 협력 강화 | ||||||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번호 | 187 | View | 24 | 등록일 | 2025-10-10 | 주제별 분류 | 지원정책 |
|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5년 10월 오사카에서 제7회 카본 리사이클 산학관 국제회의를 개최하고, CO₂ 자원화 기술의 국제협력 강화와 산업 적용 확대 방안을 논의 - (배경) 전 세계적으로 2050 탄소중립(Net Zero)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, CO₂를 단순한 배출가스가 아니라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(Carbon Recycle)하는 기술이 각국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음. 일본 또한 2019년 이후 ‘카본 리사이클 로드맵’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으며, 철강·시멘트·화학 등 탈탄소가 어려운 산업에서 CO₂ 활용 기술의 실용화를 가속화하고 있음. 이러한 흐름 속에서, 일본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(NEDO)는 2025년 10월 10일 제7회 카본 리사이클 산학관 국제회의를 오사카에서 개최함. 이번 회의에는 약 20개국 650여 명의 산학관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, 탄소 리사이클 기술의 국제협력 확대와 상용화 촉진을 논의함. - (목적) ① 탄소 리사이클 기술의 국제적 공유 및 협력 강화 :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이 사회 전체의 배출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국의 정책·산업 연계 강화 ② 2030년을 향한 기술·시장 로드맵 구체화 : 철강, 화학, 시멘트 등 산업 전반에서 탄소 리사이클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, 실증 → 상용화 → 시장화 단계별 추진 방향을 논의 ③ 비즈니스모델과 제도 기반 마련 : 기술개발에 머물지 않고, 시장형성·비용 절감·정책 지원 체계 정비를 병행함으로써 실질적 산업생태계 조성 - (주요 내용) ① 회의 개요 및 논의 주제 ⚬CO₂를 활용한 연료·화학제품·건축자재(특히 콘크리트) 등의 실증사례 및 사업화 현황을 소개 ⚬정부, 기업, 학계가 협력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로 이어지는 가치사슬(Value Chain) 구축 필요성을 강조 ⚬CO₂를 원료로 하는 제품의 환경가치를 “可視化(Visible)”하여 소비자와 산업계가 인식·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 ② 정책·산업적 시사점 ⚬탄소 리사이클 기술은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에서 핵심축으로 자리하고 있음.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실용화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2050년까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임을 재확인 ⚬CO₂ 활용 촉진을 위한 원료(CO₂ 및 수소) 공급망 안정화, 투자·운영비 절감, 규제 정비 등이 병행돼야 함을 명시 ⚬산학관 연계로 인재 양성 및 국제 네트워킹 추진이 논의됨. ③ 국제협력 확대 ⚬20여 개국 정부 대표, 국제기구, 산업계 리더가 참여해 공동 프로젝트와 기술 교류 확대를 합의 ⚬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가 강조되어, 일본의 기술과 정책을 연계한 리더십 역할을 부각 이번 회의를 계기로 CO₂ 활용 기술의 사업화·투자 확대로 관련 시장이 본격 형성되고, 탈탄소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함. |
|||||||